대덕대 방공유도무기과 군장학생과 3사 진출 전국 최다

▲ 군장학생 임관식 행사

대덕대학교(총장 김상인) 방공유도무기과가 육군 장학생과 3사관학교 진학 등 군 간부 진출에서 11년간 연속해서 전국 최고의 좋은 성과를 내며 군 간부 인력 양성 전문학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과는 육군의 방공운용과 유도무기 병과로 진출할 수 있는 학과로, 수업을 통해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취업이 일반부사관과 보다 수월하다.
또, 육군본부와 학군제휴를 맺고 육군종합군수학교, 육군방공학교와도 협약을 통해 군 장비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3사관학교와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졸업생의 69%인 378명이 육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전국 최다 합격률을 자랑하고, 졸업생의 무려 86%인 468명이 군 간부로 진출했다. 11년 동안 졸업한 566명의 진출한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군장학생은 378명으로 전국 최다의 합격률을 가지고 있다. 이중에서 군장학생 부사관으로 306명(56%)이 임관하였으며, 장교로 진출하기 위해 3사에 진학한 인원은 78명(15%)이다. 기술부사관은 65명(12%), 여군부사관은 19명(4%)이 임관하였다.

▲ 방공유도무기과 졸업생 진출현황

"전체 졸업생 86%… 군 간부 진출
3사관·충남대·공주대 연계교육도"

뿐만 아니라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공주대 기계자동차학부 등과 연계교육과정으로 무시험 편입을 시행하여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간부 진출뿐만 아니라 졸업율과 취업률도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지난 11년간 입학생 중 94%(605명중 566명)가 졸업하였고, 2015년 졸업자 기준의 정보공시 취업률은 97.1%로 대학내 최고이며, 단순 취업률은 11년간 96%이다.

군 간부 이외의 취업으로는 삼성탈레스, 두산인프라코어, JCA몬트론 등에 36명에 취업했으며, 경북대와 충남대, 공주대, 동국대, 한밭대 등으로 진학한 학생은 24명이다.

군이 요구하는 인재양성

방공유도무기과의 교육목표는 첫째로 국가관과 리더십, 희생 및 봉사정신을 함양한 군 간부 양성이며, 둘째는 방공무기의 운용과 관리기술 능력을 갖춘 성실하고 유능한 인력 양성, 셋째는 대공무기와 유도무기 분야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정비기술 인력 양성이다.

교육방향은 국가관, 군대체계, 군대윤리은 물론이고, 육군의 지대공무기를 운용 및 정비하는 방공무기운용과 대공포정비, 유도무기정비, 포병작전 병과의 초급간부가 담당하는 군사기술 등이 주된 교육 과정이다. 특히 최첨단의 대공/유도무기 체계인 천마, 발칸, 비호, 신궁 등의 운용 및 정비능력을 키워 군대 현장에서 필요한 능력을 미리 갖춘 전문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 무기 전시실

▲ 제복 착용식

간부 시험에 최적화된 자율학습 운영

육군에서는 우수 부사관을 선발하기 위해 전문대(폴리텍)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00여명의 육군 장학생을 선발, 5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쟁률은 평균 4:1 정도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부사관으로 임관보장과 1년간의 장학금(600여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방공유도무기과는 1차 평가인 필기시험(지적능력평가)에 대비해 교과목과 방과후 자율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배양한다. 이어지는 신체검사와 체력측정, 면접 등은 집중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함께 준비한다. 이러한 과정으로 매년 평균 35명의 학과 학생들이 육군 장학생에 선발된다.

▲ 학과 MT

▲ 방과후 자율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