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덕대 방공유도무기과 부사관, 3사 진출현황

출처 : 대덕대학교 방공유도무기과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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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에 군장학생으로 선발된 34명이 육군훈련소에 입소하였다. 이들은 5주간의 기본교육을 받고, 부사관학교로 이동하여 16주간의 간부화교육을 이수후 하사로 임관한다.

또한 공군부사관으로 선발되어 '18.1.1일에 임관한 윤재헌은 항공운항병과로 선발되어 초급반 교육을 받고 있다. 이외에 여군부사관으로 2명, 민간부사관으로 3명은 '17.12.18일에 입소하여 훈련중에 있다.

'18년 1월 11일에는 3사관학교 합격자를 소집하여 5주간의 후보생교육이 시작된다. 우리 대덕대학교에서는 38명이 선발되었고, 방공유도무기과에서는 7명이 합격하였으나, 1명은 공군부사관으로, 1명은 육군부사관으로 진로를 결정하여 이날 입교한 인원은 5명이었다.

한편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로 편입하기 위해 각각 2명씩 원서를 넣고 면접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입학후 2년동안 많은 시간동안 울고 웃는 가운데, 각자의 직업을 찾고자 열정을 보인 16학번 학생들께 감사를 전한다.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에 서먹하면서 낯선 기숙사 생활과 고등학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풍경에 적응하고자 하는 모습이 선연하다. 충남 무창포로 MT를 다녀오면서 선배들과의 거리감이 전혀 없어지고 장난을 치면서 신성동의 거리를 헤매는 것이 어저께 같다.

2학년이 되면서 군장학생 준비를 위해 방과후에 공부와 체력준비를 하였고,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짧지만 군부대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러면서 어느덧 합격자 발표와 군장학금이 입금되어 선후배간의 돈독함을 과시하고, 3사에 합격한 인원도 있었다. 그 와중에 여군, 민간부사관 시험도 치루어졌다.

단지 부사관에 합격하고, 3사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진정한 참군인이 되고자 다양한 과목을 배우고 여행도 하였고,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진 시간이었다.

야전에 가서 참군인으로 필요한 것들은 지속적으로 채워나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안위와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거듭 성숙하기 바란다.

2018.1.12 대덕대 방공유도무기과 학과장, 연구실에서 작성